작품명 : 멋있는 신발 두 짝 (Goody Two Shoes)

부모님을 다 잃고 오빠 토미와 어렵게 살아가는 마저리 라는 소녀가 있었다.
그녀는 너무 가난하여 늘 신발을 한 짝만 신고 다녔다.
어느 날 부자 신사가 마저리에게 신발을 선물하게 되고,
너무 기쁜 나머지 그녀는 만나는 사람들마다 자기는 신발이 두 짝 다 있다며 자랑을 한다.
그래서 그녀는 '멋진 신 발 두 짝(Goody Two Shoes)이라고 불린다.
외국으로 가게 된 오빠 토미와 떨어지게 된 마저리는 슬퍼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데...

이 이야기는 너무나도 착하고 바람직하고 열심히 살아 온 마저리가
결국에는 그 보상을 받게 된다는 이야기로,
훗날 'goody two shoes'라는 말이 지나치게 도덕적이고 선행을 베푸는 사람을 칭하는 표현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