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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인전] 안데르센 Part I
    (Hans Christian Andersen)
  • 커리큘럼
    명작이 열린다
    난이도
    Level 5
    학습수
    54강(장)
    대상자
    모든 연령
  • 안데르센은 가난한 구두 가게 주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글 쓰는 것을 좋아해 열한 살 때는 동화를 써서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 주기도 했다.
    하지만 그 글을 읽은 사람들은 단지 평범한 아이인 그의 글에 별다른 관심을 갖지 않았다. 안데르센은 몹시 실망했다.
    그 모습을 보고 안데르센의 어머니는 그를 꽃밭으로 데려가 새싹을 보여 주며 말했다.
학습소개

작품명 : [위인전] 안데르센 Part I (Hans Christian Andersen)

안데르센은 가난한 구두 가게 주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글 쓰는 것을 좋아해 열한 살 때는 동화를 써서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 주기도 했다.
하지만 그 글을 읽은 사람들은 단지 평범한 아이인 그의 글에 별다른 관심을 갖지 않았다. 안데르센은 몹시 실망했다.
그 모습을 보고 안데르센의 어머니는 그를 꽃밭으로 데려가 새싹을 보여 주며 말했다.
“여기 이 작은 새싹을 보렴. 아직은 여리고 볼품 없지만 곧 잎과 키가 자라고 아름다운 꽃을 피울 거야.
그러니 너도 실망하지 마라. 지금은 봉오리에 지나지 않지만 곧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을 테니까.”
이 때 어머니의 위로는 안데르센이 나중에 동화 작가가 되는 데 큰 힘이 되었다.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면서 틈틈이 시를 써 자신의 재능을 선보인 안데르센은 대학을 졸업한 뒤에 작가가 되었다.
또한 그는 서른 살 때 이탈리아 여행에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즉흥 시인〉이라는 소설도 발표했다.
어느 해 여름, 안데르센은 귀족의 집에 초대되었다.
“가난해서 공부를 못할 뻔하기도 했던 내가 귀족의 만찬에 초대되다니.”
안데르센은 즐거운 마음으로 귀족의 집을 찾았다.
아름다운 정원을 거닐다가 안데르센은 연못에서 헤엄치고 있는 백조를 보았다.
그리고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생각에 잠겼다.
‘얼마 전까지의 나는 무척 초라했는데, 이런 날도 있구나.’
안데르센은 가난과 그로 인해 사람들에게 멸시받고 고생했던 일들이 떠올랐다.
그러다가 연못에서 못생긴 아기백조를 보았다.
“지금은 볼품 없지만 곧 어미처럼 멋진 백조가 되겠지.”
그런 생각을 하다가 쓰게 된 작품이 바로 〈미운 아기오리〉다.

안데르센은 풍부한 상상력과 아름다운 문장으로 평생 130여 편의 동화를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어머니를 모델로 한 〈성냥팔이 소녀〉 그리고 자신을 모델로 한 〈인어 공주〉를 비롯해
〈엄지 공주〉, 〈벌거벗은 임금님〉 등 안데르센의 동화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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