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 [연설문] 마이클 잭슨 『Heal the kids』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가수, 작곡가, 음악 프로듀서, 무용가, 자선가였음에도 불구하고 안타까운 성추행 추문에
휘말려 죽음을 맞아야 했던 마이클 잭슨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본다.
그에게 사랑은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전해지는 보물이다.
아이들이 가져야 할 권리를 주장하는 그에게서는 사랑이 한 가득 느껴진다.
그는 외친다. 아이들은 노력하지 않아도 사랑받을 권리가 있고 권리가 없어도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고.
가진 것 없이 태어났더라도 가치 있는 존재라고 느낄 권리가 있으며 흥미롭지 않더라도 자신들의 이야기에
주목받을 권리가 존재한다. 잠자리에 들 때면 이야기를 들을 권리가 있고 예쁘지 않은 외모일지라도
마땅히 사랑받을 권리를 갖고 있다고...
부와 성공만을 쫓았던 아버지로 인해 정작 본인은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했던 마이클 잭슨이기에
세상의 부모들에게 전하는 조언이 더 가슴 뭉클하게 다가오는지도 모른다.
더 이상 이 세상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그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지은이(편저) :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마이클 조셉 잭슨(영어: Michael Joseph Jackson, 1958년 8월 29일 ~ 2009년 6월 25일)은 팝의 황제로 불리는
미국의 가수, 작곡가, 음악 프로듀서, 무용가, 배우, 그리고 자선가다.
음악, 춤, 패션에 대한 그의 공헌은 그를 40년이 넘게 대중문화의 세계적 인물로 만들었다. 그의 혁명적인 등장은
여러 방면에서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종 차별로 인한 인종 장벽을 무너뜨리며
흑인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앞세운 선구자 역할을 하였다.
또한 대중음악에서의 시각적 요소를 부각시키며 음악 산업을 뒤집어 놓기도 했다.
그는 20세기 문화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로 평가되며, 전 세계 대중음악을 상징하는 아티스트이다.
잭슨 가족의 8번째 아들인 마이클 잭슨은 1964년 잭슨 파이브의 막내로 데뷔했다.
그의 1982년 앨범 《Thriller》의 수록곡 〈Beat It〉, 〈Billie Jean〉, 〈Thriller〉등의 뮤직 비디오는 인종적 장벽을 깨고,
매체의 예술 형식과 홍보 수단에 혁명을 가져온 것으로 여겨진다. 이 비디오의 인기는 TV 채널 MTV를 유명하게 만들었고
결과적으로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키는 '보는 음악'의 시대를 여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
또 흑인음악과 백인음악을 융한한 마이클의 앨범 사운드는 흑인=소울/알앤비,
백인=록/팝이라는 공식을 완전히 허물었다는 점에서도 찬사를 받는다.
역사상 가장 성공한 연예인이라는 기네스북 기록과 함께 잭슨의 정규 앨범 《Thriller》는 66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총 31개의 기네스북 기록을 남겼으며 197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50년대 동안 꾸준히 빌보드 TOP 10 안에 든 유일한 가수였다.
또한 잭슨은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두 번 헌액된 몇 안 되는 음악가 중 한 명이며,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13개의 상과 35세의 나이로 살아있는 전설 상을 수상했다.
작사/작곡 능력을 인정받아 2002년 작사/작곡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으며 춤에 끼친 공로를 인정받아
팝과 록을 겸비하는 뮤지션으로는 유일하게 미국 국립 무용수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또한 인종차별을 부숴 유색인들의 인권신장을 이뤘다는 공로로 상을 받았다.
잭슨의 음악은 시대를 앞서간 사운드로 구성되어 엔지니어들은 이에 상당한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