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 [연설문] 윈스턴 처칠 『Be Ye Men of Valour』
‘과거의 일을 과거의 일로서 처리해 버리면, 우리는 미래까지도 포기해 버리는 것이 됩니다.’
‘돈을 잃는 것은 적게 잃은 것입니다. 명예를 잃은 것은 크게 잃은 것입니다. 그런데 용기를 잃는 것은 전부를 잃는 것입니다.’
‘경쟁의 세계에는 두 마디 말 밖에 없습니다. 즉 '이기느냐, 지느냐'라는 말 밖에 없습니다.’
현대에도 회자되는 이 명언들은 윈스턴 처칠이 남긴 것이다. 그가 존경 받는 정치가인 이유는 당시 영국에 만연해있던
유화정책을 비판한 몇 안 되는 인물 중에 하나였기 때문이며 나치독일의 히틀러에게 맞서 연합국을 승리로 이끌게 했으니
그의 업적은 매우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노년에는 '세계2차대전'이라는 책으로 노벨문학상까지 수상하기도 했다.
리더십 넘치는 정치가, 선견지명과 뛰어난 언변, 작가적인 면모를 자랑하는 그가 입을 열었다.
연설은 전쟁에서의 승리를 독려하는 내용이라 현 시대와는 동떨어져 있는 듯 보이나 그의 넘치는 카리스마,
당시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의 과제는 전투에서의 승리뿐만 아니라 전쟁에서의 승리라고 말하는 처칠.
사실 세계대전의 결과가 변했다면 이 시대의 역사가 어떻게 흘러갔을지는 모를 일이다.
윈스턴 처칠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만나보자.
지은이(편저) : 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
윈스턴 레오너드 스펜서 처칠 경(영어: Sir Winston Leonard Spencer-Churchill, KG, OM, CH, 1874년 11월 30일 ~ 1965년 1월 24일)은
영국의 총리(1940년 5월 10일 ~ 1945년 7월 26일, 1951년 10월 26일 ~ 1955년 4월 7일)를 지낸 정치가이다.
윈스턴 처칠은 말버러 공작 1세 존 처칠의 후손 가운데 한 명이다. 이 가문은 유명한 정치가를 배출했는데, 그의 할아버지는
처칠이 어렸을 때 아일랜드 총독을 지내기도 했다. 그의 아버지는 할아버지의 비서로 일했다.
처칠 7대 선조인 선덜랜드 백작 3세 찰스 스펜서 전 영국 총리는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8대 선조이기도 하다.
즉, 다이애나 왕세자비와 처칠은 같은 뿌리의 친척이다.
1946년 3월 5일, 미국 남부 미주리주의 작은 도시 풀턴에 있는 웨스트민스터 대학교에서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수여받고 행한
연설에서 처칠은 유럽에 '철의 장막'이 드리워졌다고 주장했다. 처칠은 소련의 팽창주의에 대항하기 위한
'영어 사용 국민들 간의 형제애적 단결'을 호소하기도 했다. 1951년 보수당이 다시 정권을 잡고 총리에 재임명됐다.
1953년 처칠 회고록으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으며, 1955년에 앤서니 이든에게 총리직을 물려주고 정식으로 은퇴했다.
1964년 미국 의회는 처칠에게 미국 명예시민권을 수여했다.
1965년 1월 24일, 향년 90세로 세상을 떠났으며, 장례는 국장으로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