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 [연설문] 마크 저커버그 『The purpose of your life』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며 목적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확하게 알고 가야만 진정한 삶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세계적인 CEO 마크 저커버그는 단지 목적을 찾는 것에만 그치면 안 된다는 이야기를 한다.

“목적이라 함은 우리가 우리 자신보다 위대한 무언가의 한 부분이며, 필요한 존재이고,
더 나은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목적은 진정한 행복을 창조하죠.”
즉, 모든 사람이 목적을 갖는 세상을 만드는 게 우리 세대의 도전 과제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단지 목적을 찾는 것에만 그치면 안 되며 타인을 위한 목적을 창조해내야 다는 것”이 그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이다.

그는 아주 어렵게 자신과 타인, 나아가 사회를 위한 목적의식을 어렵게 찾아냈다.
페이스북을 창업할 당시 그가 원했던 것은 사실 그저 하나의 회사를 차리는 게 아니라 뭔가 사람들과 사회에
영향을 끼치는 일이었다.
실제로 회사 창립 후 초기에는 거대 기업에서 회사를 사겠다고 연락이 왔고 그는 회사를 팔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

더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 세상에서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다보니 오늘날의 큰 기업이 되게 되었다고.

어쩌면 그의 말대로 변화는 작은 곳에서 시작되는지도 모른다. 심지어 세계적인 변화도 처음엔 작을 수 밖에 없다.
우리 세대가 맞이한 연결성에 대한 문제, 더 큰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문제는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지,
모든 이가 목적을 가진 세상을 만들 수 있는가에 달려있는 것이라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지은이(편저) :

마크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의 설립자이자 CEO다. 추정 재산 대략 730억 달러(한화 80조 원) 정도로 최연소 억만장자 중
한 명이며 이제는 세계 최고부자 10위 안에 드는 초거부가 되었다. 2010년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로 뽑히기도 하였다.

그는 미국 뉴욕 주 화이트플레인스 출신의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1984년 5월 14일 생으로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치과 의사였고 어머니는 정신과 의사였다. 어려서부터 컴퓨터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으며,
11살 때 병원의 컴퓨터에 환자 도착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정도의 영재였다.
고등학교에 다닐 때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입사 제의가 들어올 정도였다고 한다.

마크 저커버그는 2002년도에 하버드 대학에 입학하여 자신의 동문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는데,
그게 바로 페이스북이다. 이것을 전 세계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확장하여 CEO가 되었고,
하버드를 중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