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한국말은 영어의 어순과 달라 의미 단위별로 문장을 끊어서 해석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영어책을 처음 접하는 학습자는 대개 문법에 대한 이해가 없기
때문에 의미 단위별로 긴 문장을 끊어서 읽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영어가 늘 어렵게 느껴집니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영어가 열린다의 ‘영치법’은 한글과 영어를 의미 단위별로 번갈아 가며
긴 글을 끊어서 보여줍니다. 영어와 한글이 반반씩 섞여 있어 학습자가 읽기에 부담이 없고,
의미 단위별로 짧게 제시되므로 물 흐르듯 글을 읽어 나갈 수 있습니다.
영어를 클릭하여 영어 문장을 하나씩 차분히 읽어 나갑니다. 내가 읽는 문장의 원어민 음성을 들어가면서 읽습니다.
모르는 단어가 나왔을 때 해당 부분을 클릭하면 우측에 단어사전이 펼쳐집니다. 단어 사전 페이지는 내가 클릭한 단어를 포함하는 의미 단위(chunk)가 제시되고 그 안의 모든 단어들의 뜻을 상세하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GR이라고 표시된 부분은 해당 부분의 문법을 상세하게 보여줍니다. 글을 읽어 나가다가 단어의 뜻만으로는 해석이 안 될 때 문법 내용을 읽어보고 그에 따라 해석하면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모든 문장을 다 읽고 나면 한글을 클릭하여 내가 이해한 뜻과 대조 해 봅니다
영어와 한글 파트를 먼저 읽은 뒤 영치법으로 들어가서 해당 부분을 하나씩 클릭합니다.
영어를 클릭하거나 한글을 클릭하면 좌/우 페이지에 영어는 한글 해석이, 한글은 영어가 각기 해당 부분에 주황색 불이 들어옵니다. 많은 단어와 문장들 속에서 학습자는 헤매지 않고 클릭한 부분의 의미 단위를 찾을 수 있습니다.
클릭한 부분을 영어/한글 페이지에서 읽었던 내용을 상기시키면서 영치법단위를 번갈아 가며 읽습니다.
한글과 영어의 영치 단위가 이해되지 않으면 다시 영어/한글 창으로 돌아가서 단어의 뜻이나 문법을 확인합니다.